'창녕 도천 249㎜ 물폭탄' 주민들 선제 대피…경남 곳곳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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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도천 249㎜ 물폭탄' 주민들 선제 대피…경남 곳곳 폭우

연합뉴스 2025-07-17 14:3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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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급류 인명 사고(PG) 폭우 급류 인명 사고(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7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경남 일부 지역에도 200㎜가 넘는 폭우가 내려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경남 13개 시군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 등 6개 지역에, 호우주의보는 창원·의령·진주·거창·사천·고성·하동 등 7개 지역에 각각 내려졌다.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집계된 도내 강수량은 창녕 도천지점 249㎜, 함안 함안지점 218㎜, 창녕 길곡지점 158㎜, 산청 삼장지점 108㎜, 산청 산청지점 106.8㎜ 등이다.

창녕군은 이날 오후 1시 27분께 도천면 송진 2구 마을에 호우가 우려된다며 주민 모두 송진 1구 마을회관으로 대피해달라고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송진 2구 50세대 70여명 다수는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도 이날 오후 1시 8분께 창녕 도천면에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내린다며 긴급 재난 문자를 보냈다.

이에 창녕군은 이날 낮 12시 47분께 부곡면 수다마을에 하천 범람을 우려로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수다마을은 20세대 30여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주민들은 수다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 선제 조처한 것이라며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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