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팔십 줄, 한글을 깨우친 할머니들의 감동 실화가 뮤지컬 영화로 탄생, 관객들을 찾아간다.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CGV 전국 13개 상영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 상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CGV의 '아르코 라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무대 예술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옮겨 더 많은 관객에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 '아르코 라이브'는 우수 공연을 영상화하여 극장에서 상영하는 새로운 시도로, 공연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초연된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따뜻한 가족 뮤지컬로 호평을 받았다. 스크린에서는 14대의 카메라가 포착한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과 움직임, 다큐멘터리 감독 '석구'의 시선을 담은 특별한 컷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는 서울(강변, 구로, 대학로, 용산아이파크몰), 인천(인천), 경기(동수원, 고양백석), 충청(대전, 천안터미널), 부산(서면), 대구(대구스타디움), 광주(상무), 목포(평화광장) 등 전국 주요 도시의 CGV 13개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개봉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스페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7월 23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시사회와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김혜성 작곡가·음악감독, 배우 김아영, 허순미, 하은주가 참여하여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GV 참석자에게는 원작 다큐멘터리 '칠곡 가시나들' 할머니들의 그림 스티커와 굿즈, 배우 사인 포스터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7월 27일에는 배우 박채원, 이예지, 김지철의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영화 스틸컷 엽서와 필름 책갈피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특정 회차 예매자에게 손풍기, 아크릴 키링, 노트 세트, 리유저블 컵 등 특별 굿즈를 증정하는 '굿즈 증정 데이'도 진행된다.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원작으로, 한글을 배우며 시를 통해 삶을 표현하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할머니들이 직접 쓴 시 20여 편이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하여 유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11월에는 'K-뮤지컬로드쇼 in 도쿄' 참가작으로 선정되어 도쿄 쇼케이스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 상영은 뮤지컬의 감동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극장에서 즐기는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18일부터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따뜻한 감동과 웃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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