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응급질환 골든타임 확보에 AI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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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응급질환 골든타임 확보에 AI 시스템 적용

경기일보 2025-07-17 14:0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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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관계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환자 진단 실증 사업을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 관계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환자 진단 실증 사업을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혁신의료기기 시범 보급 사업’ 응급 의학 분야에 선정, AI 기술을 활용한 환자 진단 실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가천대 길병원이 심장 질환과 뇌졸중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질환을 AI로 빠르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응급 환자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는 메디칼아이피의 심전도 분석 인공지능 프로그램 ‘AiTiA LVSD’와 휴런의 뇌졸중 분석 솔루션 ‘StroCare Suite’를 실제 응급실 현장에 적용, 향후 2년간 응급 환자 진단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응급 의료 시스템과 권역외상센터를 갖춘 가천대 길병원의 핵심 의료진이 직접 참여한다. 양혁준 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해 임용수, 장재호, 최우성 응급의학과 교수가 실증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응급의료현장에서 AI 프로그램 실효성을 검증하고 진료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데 앞장선다.

 

김선태 의료기기융합센터 센터장은 “AI 기반 진단 기술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생명을 구하는 결정적 수단”이라며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의료 현장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 응급의료서비스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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