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부천시의원, 지역대학과 손잡고 ‘부천형 라이즈 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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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부천시의원, 지역대학과 손잡고 ‘부천형 라이즈 사업’ 본격 시동

경기일보 2025-07-17 13:51: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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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라이즈(RISE)사업 의견수렴간담회. 장성철 시의원 제공

 

장성철 부천시의원(국민의힘,약대동·중1·2·3·4동)이 부천시와 관내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부천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구체화에 나섰다.

 

장 의원은 최근 가톨릭대학교와 유한대학교를 각각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협력 모델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RISE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천 내 4개 대학의 참여가 확정된 가운데, 대학과 지자체, 산업계가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간담회는 지난 6월 24일 부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가톨릭대학교 관계자와 부천시 평생교육과, 청년청소년과, 일자리정책과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가톨릭대는 AI·빅데이터, 디지털 전환, 바이오 등 미래 산업 중심의 인재 양성 계획을 제시했으며, 부천시는 ▲평생교육 확대 ▲골목상권 디지털화 ▲사회적경제 교육 확대 등을 협력 과제로 논의했다.

 

이어 7월 4일 열린 유한대학교 간담회에서는 웰니스 산업 기반 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유한대는 헬스케어, 보건복지 관련 실무형 인재 양성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은 ▲소상공인 대상 창업 교육 ▲국제 의료코디네이터·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 양성 ▲초등학생 및 다문화가정 대상 진로 교육 확대 등 지역 맞춤형 교육·복지 사업 방안을 제시했다.

 

장성철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과 시, 지역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협력안을 논의한 것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와도 순차적으로 의견 수렴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라이즈 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지역 인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할 새로운 기회”라며 “부천시와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앞서 장성철 의원이 발의한 「부천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협력 기반을 제도화한 바 있다.

 

부천의 모든 4개 대학이 경기도 RISE 사업에 선정되며, 5년간 최대 35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형 RISE 모델’ 구체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자, 지역 인재 육성과 산업 연계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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