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모델 야노 시호가 딸 추사랑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의 한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변함없는 '모델 포스'를 자랑했다. 야노 시호는 79세 가수의 공연을 보며 나이를 잊은 열정에 감명받았다고 밝히며, 딸 추사랑의 성장에도 감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7월 14일, 야노 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과 브랜드 이벤트에 갔다"는 글과 함께 딸 추사랑과 명품 브랜드 행사를 찾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야노 시호는 행사장에서 열린 79세 가수 셰어의 라이브 공연 영상을 올리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아무리 나이가 많더라도 노력에 달려 있다. 그들은 당신이 아름다울 수 있고 더 빛날 수 있다고 말한다. 모두 꼭 보길 바란다. 여자로서 나에게 동기 부여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야노 시호는 딸 추사랑의 성장에도 주목했다. 그녀는 "사랑도 옷 고르기부터 헤어 메이크업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나는 굳이 (사랑의) 안경을 벗기지 않는다"라며 딸의 주체적인 모습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매일 나는 새로운 것과 성장을 본다. 작은 움직임의 연속이다"라고 덧붙이며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야노 시호가 이탈리아 로마라면서 올린 사진에는 브랜드 행사장에 들어서는 야노 시호와 추사랑 모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야노 시호는 빨간 꽃무늬 디자인의 옷으로 화사한 매력을 드러냈고, 추사랑은 표범 가죽 패턴의 의상으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한편, 1976년 6월생으로 현재 만 49세인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2009년 결혼하여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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