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주최하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에 티에리 앙리와 리오 퍼디난드가 출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넥슨에 따르면 앙리는 공격수팀 'FC 스피어', 퍼디난드는 수비수팀 '쉴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년 연속 아이콘매치에 출전한다.
아이콘매치는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FC 스피어가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지난 10일 넥슨은 지난해 출전한 디디에 드로그바가 2년 연속 출전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도 'FC 스피어'에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 16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앙리와 퍼디난드가 챗GPT를 통해 올해 승부를 예측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챗GPT는 FC 스피어가 유리하다는 답변과 함께 경기 스코어까지 예측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번 아이콘매치는 9월13일부터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넥슨은 출전 선수와 티켓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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