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광명시흥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권 획득…총사업비 5천3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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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광명시흥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권 획득…총사업비 5천300억원

뉴스로드 2025-07-17 13:3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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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흥 지구 조감도/연합뉴스
경기 광명시흥 지구 조감도/연합뉴스

[뉴스로드] DL건설이 경기도 광명시흥 지구에서 총 5천300억원 규모의 공공 주택 건설 사업 우선협상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것으로, S2-4블록과 S2-6블록에 걸쳐 총 1천939가구의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S2-4블록은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6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0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S2-6블록은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으로, 총 1천231가구가 건설된다. 두 블록 모두 전용 면적 59∼84㎡의 4베이 평면을 채택해 맞통풍 구조를 구현한다.

이번 사업에는 정부의 공공주택 브랜드 '뉴홈'이 적용되며, S2-4블록은 6년간 임대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선택형 주택으로, S2-6블록은 일반 공공주택으로 제공된다. DL건설은 사업 지분 51%를 보유한 대표사로 중흥토건, KR산업, 풍창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이끌 예정이다.

DL건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 부산용호6과 대전천동1 주거환경 개선사업 이후 4년 만에 공공주택 시장에 복귀하게 된다. DL건설 관계자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에 DL건설의 기술력과 'e편한세상' 브랜드의 고품질 공공주택을 선보일 것"이라며, "민간 참여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브랜드 가치와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건설은 LH가 발주한 의왕군포안산 지구 S1-1 블록과 S1-3 블록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10만291㎡ 대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29층, 총 1천610가구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4천819억원이다. 동부건설은 지분 51%를 보유한 주관사로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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