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립종자원은 씨앗이 가진 소중한 의미를 돌아보고 종자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종자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씨앗의 모든 순간'이다. 일상에서 씨앗이 들려주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첨단 과학기술이 적용된 종자의 모습, 종자산업의 생생한 현장까지 다양한 장면을 사진에 담으면 된다.
응모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공모전 누리집(www.종자사진공모전.com)을 통해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출품작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출품작은 국민 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5점을 선정해 오는 11월 3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은 상금 2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우수상은 100만원과 국립종자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종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회와 정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주필 국립종자원장은 "첫 종자사진 공모전이 국민과 함께 종자의 의미와 가치를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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