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전통시장, 소비쿠폰 동력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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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통시장, 소비쿠폰 동력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뉴스로드 2025-07-17 13:24:46 신고

지난 10일 임병택 시장이 삼미시장을 방문한 모습./사진=시흥시
지난 10일 임병택 시장이 삼미시장을 방문한 모습./사진=시흥시

 

[뉴스로드]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을 앞두고 시흥시 전통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시흥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율적인 지급을 위해 이달 초 소비쿠폰 전담(TF)팀을 구성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시흥시 내 소비쿠폰 지원 대상자는 약 51만 명(내국인 기준) 가량.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선불카드 등 지급방식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1130일까지 소진해야 한다.

시는 신청이 시작되는 721일부터 912일까지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차 신청·지급 창구를 마련해 운영한다.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지원 인력도 현장에 배치해 시민에게 신청부터 지금, 문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에는 삼미시장, 정왕시장, 도일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등 4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4개의 전통시장은 끊임없는 체질개선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품질과 가격은 물론,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제공하며 시민의 삶이자 일상의 활력이 되고 있다.

이중 신천동에 위치한 삼미시장은 시흥 대표 시장이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6,920제곱미터 규모에 150여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종업원수도 450여명에 이른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동력삼아 하반기까지 상권활성화 바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추석맞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 중이다.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은 지난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되는 등 안전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 제공하고 있다. 꾸준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며 고객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제공하고 모바일 시루를 도입하는 등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6.25전쟁 직후인 1953년부터 시장의 역사를 간직한 도일시장과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정왕시장도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을 앞두고 시장의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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