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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부모에 대한 부당 인적공제 의혹과 관련한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사전에 면밀히 처리하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근 5년치는 자진 납부했고 그 이전도 찾아서 어떻게든 납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 의원실은 앞서 김 후보자가 2020년부터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올려 연 500만원의 인적공제를 받았으나 부친이 월 250만원의 공무원연금 소득이 있어 부양가족 등록을 통한 기본공제 요건인 연소득 100만원을 초과한 상황에서의 부당한 공제였다고 지적한 바 있다. 김 후보자가 기획재정부 등지서 25년간 공직생활을 했음에도 납세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정부 초대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그는 1968년출생해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93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이듬해부터 공직에 몸담았다. 기획재정부(입사 당시 재정경제부)에서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18년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민간기업 경영인으로 변신해 2019년 두산경영연구원장, 2022년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 부문장을 거쳐 올 1월 동 기업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인사청문회에 앞서 본인과 배우자, 자녀를 합산한 재산으로 65억 927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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