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바임이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본사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강남구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는 '강남구 플로깅로드 데이터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남구 양재역 일대를 산책하며 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이를 종류별로 분류하고 양을 측정해 봉사활동의 효과를 수치로 확인하는 '데이터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데이터 플로깅은 바임의 ESG캠페인 '겟 그린 윗 미(Get Green With Me)'의 세번째 활동으로, 바임 임직원 32명이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참여했다.
바임의 임직원들은 강남구 도곡1동과 양재역 일대를 걸으며, 거리에 흩어진 담배꽁초, 생활폐기물, 캔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제공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번 데이터 플로깅을 통해 수거된 쓰레기는 32.3kg에 달했으며, 이는 총 18kg 분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타서울을 통한 강남구플로깅로드 웹앱으로 확인된 효과다.
해당 효과를 분야별로 살펴보자면, 하천·해양 플라스틱 오염 방지 282.2만mg, 빗물받이 청소 예산 170213원 절감(SROI 기준), 공중위생 증진 면적 580평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김종왕 바임 영업부문대표는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강남구의 환경 정화를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지구환경 보호의 작은 시작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플로깅을 기획했다" 며 "특히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까지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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