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21일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개막

괴산군이 주최하고 충북도축구협회, 괴산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21~27일 7일간 괴산스포츠타운과 괴강관광지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팀 56개 팀, 선수, 지도자 포함 2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스포츠 축제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초등학교 5학년(U-11) 27개 팀, 6학년(U-12) 29개 팀이 출전해 8인제 방식 조별 리그로 치러진다.

특히 청남초, AFA청주 등 충북지역 10개 팀이 참가해 지역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을 뽐낸다.

이에 군은 전국의 미래 축구 인재들에게 소중한 경험 제공은 물론 도내 유소년 축구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스포츠 기반 확충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유소년 축구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