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대전·세종·충·충남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심각’ 상향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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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전·세종·충·충남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심각’ 상향 발령

투어코리아 2025-07-17 10:4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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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산 99-22 산사태로 민가를 덮치는 사고가 오늘(17일) 오전 10시경 발생했다. 이 산사태로 2명이 다쳤다. 1명은 다리골절, 허리타박상을 입었고, 승용차 1대도 파손됐다. /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산 99-22 산사태로 민가를 덮치는 사고가 오늘(17일) 오전 10시경 발생했다. 이 산사태로 2명이 다쳤다. 1명은 다리골절, 허리타박상을 입었고, 승용차 1대도 파손됐다. /사진-청양군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산림청은 오늘(17일) 6시 30분부로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지역의 위기경보를 '경계'→‘심각’ 단계로, ‘경기, 강원’ 지역은 ‘주의'→’‘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는 ‘주의’ 단계가 유지된다.

집중호우로 인해 서산 청지천이 범람한 모습/사진-서산시
집중호우로 인해 충남 서산 청지천이 범람한 모습. 지난 16일부터 현재 17일 오전 7시까지 누적 평균 약 270㎜의 집중호우가 충남 서산시에 쏟아졌으며, 토사 유출, 농작물 및 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운산면 일원에는 이틀간 무려 463㎜가 집중적으로 쏟아졌다./사진-서산시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중부지방과 전북북서부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충남남부 서해안 8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특히 충청권은 내일(17일)까지 50∼150mm(많은 곳 1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되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강우 전망과 지금까지의 선행강우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는 ‘심각’ 단계로, ‘경기, 강원’ 2개 시·도는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전했다.

임상섭 산림청장 “금일 새벽 충청권을 중심으로 선행강우가 많았으며, 중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되, 대피명령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중인 분들은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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