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가까이 질질 끌다가 갑자기 이적료 인상한 브렌트포드...맨유, 음뵈모 영입 중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 달 가까이 질질 끌다가 갑자기 이적료 인상한 브렌트포드...맨유, 음뵈모 영입 중단

인터풋볼 2025-07-17 10:40:00 신고

3줄요약
사진=트리뷰나
사진=트리뷰나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 작업이 중단됐다.

영국 ‘가디언’은 17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가 음뵈모의 이적료를 7,000만 파운드(1,300억)에 가깝게 인상하면서 맨유의 음뵈모 영입 작업이 중단됐다.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는 6,500만 파운드(1,212억) 이상 지불하지 않으려 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서 “음뵈모는 브렌트포드에 맨유 입단 의사를 밝혔고 6월 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와 제이슨 윌콕스 풋볼 디렉터는 6,500만 파운드(1,212억)의 이적료로 음뵈모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브렌트포드는 또한 비공개적으로 메디컬 테스트가 임박했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브렌트포드가 입장 변화를 가져가면서 맨유 측의 저항에 부딪혔다”라고 덧붙였다.

맨유 입장에서는 답답할 노릇이다. 브렌트포드는 지난달 초에 맨유 이적 의사를 밝혔다. 그후 맨유가 계속해서 브렌트포드와의 이적료 협상을 이어왔는데 브렌트포드의 입장은 확고했다. 6,500만 파운드(1,212억)였다. 1차 제안은 5,500만 파운드(1,020억)였는데 거절당했고 2차 제안은 5,500만 파운드(1,020억)에 750만 파운드(140억)의 에드 온 조항이었다. 이 또한 브렌트포드는 거절했다.

브렌트포드가 원하는 총액은 6,500만 파운드(1,212억)에 대부분 선지급 받는 조건이었다. 맨유는 이 정도를 생각하면서 협상을 이어갔는데 갑자기 브렌트포드가 이적료를 올린 것이다. 맨유는 7,000만 파운드(1,300억)라면 영입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맨유는 음뵈모 영입에 힘을 쏟느라 다른 영입 작업은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현재까지 여름 이적시장서 데려온 선수는 마테우스 쿠냐 한 명뿐이다. 맨유는 음뵈모 영입을 빠르게 마무리 짓고 다음 영입 작업으로 넘어가려 했는데 이게 지연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타카이 코타, 모하메드 쿠두스 등을 영입했고 모건 깁스-화이트도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스널은 마르틴 수비멘디, 노니 마두에케 등을 영입했고 리버풀은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 밀로시 케르케즈 등을 품으며 역대급 이적시장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빅6 클럽에 비해 여전히 영입은 지지부진한 맨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