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국제 학회서 면역 글로불린 혈전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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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국제 학회서 면역 글로불린 혈전 연구 발표"

모두서치 2025-07-17 10:3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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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GC바이오파마USA가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2025 국제혈전지혈학회'(ISTH)에서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Viscosity)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면역글로불린제제는 투여 후 혈액의 점도를 증가시켜 혈전색전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시중에서 사용되는 5종의 면역글로불린 제제를 4℃~25℃까지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점도를 측정했다. 모든 제품이 온도가 높아질수록 점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실온(25℃) 투여 시 점도 관련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해당 연구는 면역글로불린 농도를 표준화하는 측정법을 적용해 제품 간 점도를 정량적으로 비교했다. 분석 대상에는 GC녹십자의 알리글로를 포함해 미국에서 유통중인 면역글로불린제제들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와 순도와 같은 물리적 특성이, 혈전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는 제품 선택 시 고려돼야 할 중요한 안전성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GC 바이오파마 USA의 수잔 스트라스터스 임상교육 총괄은 "예비 결과지만 제품 간 점도 차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는 혈전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적합한 제제를 선택하는 데 임상적으로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리글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7세 이상 성인에서 일차성 면역결핍증(PI) 치료제로 허가 받은 면역글로불린 10% 제품이다. 혈장분획제제 제조 분야에서 50년의 노하우를 보유한 GC녹십자는 현재 50여개국에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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