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지난달 21일 치러진 '2025년 제1회 경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1천292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채에는 간호 8급, 행정 9급 등 20개 직렬 1천182명 선발에 6천595명이 응시했다.
필기합격자 평균연령은 29.3세이며 연령별 분포는 19∼24세 82명(6.4%), 25∼30세 694명(53.7%), 30대 413명(32%), 40대 89명(6.9%), 50대 14명(1.1%)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행정 직렬에 55세,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토목 직렬에 18세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49.5%다. 최근 5년간 여성 합격자가 50% 이상을 차지했으나 이번에는 소폭 하락했다.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11명(남 10명, 여 1명)이 추가 합격했다.
12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4명이, 32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경북도 보건직렬 합격선은 99점(자격증 가산점 5점 포함 105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행정직렬 합격선은 포항시와 고령군이 각 90점, 구미시 89점, 경북도 86점 등이다.
도는 앞으로 필기 합격자 등록 서류심사와 인성 검사를 거쳐 오는 8월 4일부터 3주간 면접시험을 진행, 9월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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