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향한 협박 안 통한다! ‘최고 연봉 달라고? 자꾸 이러면 팔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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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향한 협박 안 통한다! ‘최고 연봉 달라고? 자꾸 이러면 팔아버린다?’

STN스포츠 2025-07-17 10: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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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칼을 빼드는 걸까?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협박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조명했다.

이어 “비니시우스가 팀 내 최고 연봉을 요구하면서 계약 연장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상황이 지속되면 레알은 처분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니시우스는 2017년 브라질 플라멩구에서 데뷔 후 2018년 7월 레알로 이적했다. 존재감은 지난 시즌 터졌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경기 15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0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었다. MVP까지 거머쥐었다.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어. /사진=뉴시스(AP)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어. /사진=뉴시스(AP)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가 영광을 안았다.

비니시우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롱도르와 더불어 권위가 있는 국제축구연맹 주관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 2024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영광을 안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비니시우스를 향한 관심은 꾸준했다. 작년 12월도 접촉하면서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오일 머니를 앞세워 영입에 총력전을 펼쳤다.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어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최고의 무대로 손꼽히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강력한 러브콜로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이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레알 출신의 슈퍼스타 영입에 성공한 바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가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를 이용해 더 유리한 조건으로 레알 잔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비니시우스는 레알과의 계약이 2027년 6월 만료되는 상황에서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 중인데 팀 내 최고 연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샐러리 캡(연봉 상한 규정)에 위반될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하는 분위기다.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어. /사진=뉴시스(AP)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어.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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