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김혜인 기자 = 할리우드의 빛나는 톱스타 다코타 존슨, 크리스 에반스, 페드로 파스칼이 한 스크린에 집결했다. 오는 8월 8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머티리얼리스트> (감독 셀린 송,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가 영화 속 삼각관계를 암시하는 커플 컨셉 화보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머티리얼리스트>
이번에 공개된 커플 컨셉 화보는 다코타 존슨, 크리스 에반스, 페드로 파스칼의 강렬한 캐릭터 케미스트리를 생생하게 포착했다. 영화 속에서 캐릭터들이 겪는 사랑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고스란히 시각화한 듯한 이번 화보는, 각 배우가 서로에게 기대거나 친밀한 포즈를 연출하며 영화의 삼각 로맨스 구도를 미리 엿보게 한다.
<머티리얼리스트> 는 ‘현실적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초이스 로맨스물로, 셀린 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작사 A24와 함께 완성도를 높였다. 극 중 다코타 존슨은 성공한 커플매니저 ‘루시’ 역을 맡았으며, 외모와 자산, 능력까지 완벽한 뉴욕의 ‘유니콘 남’ 해리(페드로 파스칼)와, 지질하지만 지독히 뜨거웠던 전 남친 존(크리스 에반스) 사이에서 사랑의 방향을 고민하게 되는 주인공을 연기한다. 머티리얼리스트>
이번 화보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배우들이 입은 편안한 캐주얼 복장이다. 영화 속 세 캐릭터의 현실적인 고민과 감정을 더욱 친근하게 담아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만약 내가 루시라면?’이라는 상상을 자극한다. 이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의 우아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화보만으로도 영화 속 이야기를 미리 엿보는 듯한 몰입감을 전한다.
영화 <머티리얼리스트> 는 해외 언론으로부터도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사랑과 결혼에 거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Entertainment Weekly),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시선”(The Washington Post), “가장 현대적인 문제를 예리하게 풀어냈다”(Screen International) 등 평단의 평가도 기대를 더한다. 특히, 다코타 존슨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People Magazine)는 극찬을 받으며 또 하나의 대표작을 예고하고 있다. 머티리얼리스트>
관객을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마법 같은 영화’로 불리는 <머티리얼리스트> .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서, 사랑의 가치와 결혼이라는 현실적 선택지를 지혜롭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이 작품은 2025년 여름 극장가에서 가장 감각적인 선택이 될 전망이다. 머티리얼리스트>
영화 정보
제목: 머티리얼리스트 (Materialists)
감독/각본: 셀린 송
출연: 다코타 존슨, 크리스 에반스, 페드로 파스칼
제작: A24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북미 개봉: 2025년 6월 13일
국내 개봉: 2025년 8월 8일 (메가박스)
러닝타임: 116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놉시스
잘나가는 커플 매니저 루시. 어느 날 고객의 결혼식장에서 ‘완벽남’ 해리의 대시에 흔들리던 찰나, 뜻밖에도 과거 사랑 존과 마주하게 된다. 이상적인 사랑과 현실적인 연애 사이에서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사랑은 속물일까, 결혼은 선택일까? 지금 우리 모두가 고민하는 문제를 유쾌하고도 진지하게 풀어낸 초이스 로맨스.
개봉일: 2025년 8월 8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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