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태식 기자] 안동시는 안동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전통주 팝업스토어 ‘기미주안’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안동 전통주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알리고, 전통주의 대중적 저변을 넓히기 위한 기획이다. 지난해 성황리에 열린 ‘안동술캔들’ 팝업스토어의 후속 행사로, 더욱 다양한 주종과 체험 콘텐츠로 돌아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41(뚝섬역 4번출구) 안동 빌딩 2층에서 진행되며, 안동 전통주 5종(안동소주, 약주, 막걸리, 맥주, 264와인) 시음 행사와 안주 시식을 통해 안동 전통주의 멋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현장 방문자 전원에게 시음잔 또는 호리병 미니어처 등 1만 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박창근 안동시 관광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안동의 우수한 전통주를 수도권에 널리 알리고, 궁극적으로 안동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라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통주를 활용한 도시 홍보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관광마케팅을 통해 안동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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