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여름밤 수놓을 '구경거리 야시장', 19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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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 여름밤 수놓을 '구경거리 야시장', 19일 개장

중도일보 2025-07-17 08:3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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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1) 야시장 포스터밤낮 없이 즐기는 단양, '구경거리 야시장' 개장

충청북도 단양의 대표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 일대가 여름밤을 밝히는 특별한 야시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구경거리 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번 야간 축제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여름 성수기인 8월 3일 일요일을 포함해 총 10회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야시장은 '마늘숲길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돼, 지역 고유의 정취가 살아 있는 먹거리 장터를 넘어 공연과 체험, 이벤트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7월 19일 오후 6시에는 개장식이 열려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 자리에서는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개그맨 이용식 씨가 사회를 맡고, 단양군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향후 2년간 단양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 1) 단양구경시장(2)밤낮 없이 즐기는 단양, '구경거리 야시장' 개장

야시장에는 13개 점포가 참여해 육회, 육전, 꼬치, 순대 등 다양한 음식을 1만 원 이하의 가격에 선보이며, 특색 있는 지역 상품도 함께 판매된다. 버스킹 공연과 무료 시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야시장과 연계된 지역 관광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고수대교 경관분수와 사계절썰매장 야간 운영 등이 함께 진행돼, '낮에는 단양팔경, 밤에는 야시장'이라는 콘셉트 아래 단양의 밤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행사를 주관하는 단양구경시장 및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조명과 구조물 설치, 위생과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야시장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이번 야시장은 먹거리 중심의 장터를 넘어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단양만의 여름밤 축제로 기획됐다"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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