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중국 시장에 최선 다하겠다…더 고급 칩 공급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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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중국 시장에 최선 다하겠다…더 고급 칩 공급 희망"

뉴스로드 2025-07-17 0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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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연합뉴스

[뉴스로드]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에서 중국 시장에 더 고급 칩을 공급하고자 하는 희망을 표명했다. 황 CEO는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으며,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의 오픈소스 AI가 세계 AI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 CEO는 미국 정부의 칩 수출 통제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유지하면서, H20 칩 판매 재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H20 칩이 희토류 협상의 일부로 언급됐으나, 미중 협상에 대한 비밀 정보를 알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미국 정부가 중국 고객들의 주문에 대한 수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황 CEO는 중국 당국이 외국 기업들의 투자와 사업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중국 빅테크 기업인 샤오미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며, 중국의 전기차 산업 급성장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황 CEO는 이번 방문에서 중국의 AI 기술과 공급망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강조하며, 엔비디아가 중국과의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의 다음 물결이 물리 세계를 이해하고 추론하며 과업을 수행하는 로봇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젠슨 황은 중국에서의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AI 시대에 함께 번영과 미래를 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나라 시대 복식을 현대식으로 변형한 전통의상을 입고 등장해 중국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황 CEO는 올해만 세 번째 중국을 방문하며, 미국 정부의 기술 통제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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