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게 토트넘이 매력적일 수 있어...손흥민이 이적 설득 중요한 역할” 그저 희망 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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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게 토트넘이 매력적일 수 있어...손흥민이 이적 설득 중요한 역할” 그저 희망 회로

STN스포츠 2025-07-17 00:50:00 신고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민재에게 토트넘 홋스퍼는 매력적일 수 있다.”

토트넘 팬 사이트 ‘더 보이 홋스퍼’는 16일 “토트넘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떠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는 상황에서 김민재가 훌륭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조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은 흥미진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이 설득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민재에게 토트넘은 매력적일 수 있다. 직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통해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했다”며 희망 회로를 돌렸다.

토트넘 팬 사이트가 희망 회로를 돌리는 건 최근 김민재와 관련된 보도 때문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15일 “유럽의 빅 클럽이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 토트넘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의 작별 시즌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는 직전 시즌 부상 투혼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책임졌다. 작년 10월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부터 아킬레스건 부상을 달고 경기를 소화했다.

김민재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며 혹사가 우려되기도 했다. 최근 모든 경기에 거의 출전하며 팀의 수비를 이끌었는데 탈이 났다.

목이 아프고, 기침이 심한 상태에서 경기에 출전하는 등 김민재의 부상 투혼은 이어졌다.

하지만, 이적설이 터졌다. 직전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게 실망했다"고 조명했다.

독일 축구 사정에 정통한 기자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관련 소식을 귀띔했는데 "김민재는 매력적인 제안이 있다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것을 꺼리지 않을 것이다. 최근 자신을 향한 비판을 진지하게 받아들였으며 이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것이 좋다. 다음 시즌에도 이 팀에서 뛰고 싶다"며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을 부인한 바 있지만,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분석이 나온 것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벤피카의 수비수 토마스 아라우주 영입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가 떠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의 이적설이 나온 이유는 실책이 잦다는 것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는 뮌헨에서 77경기에 출전했지만, 두 번째 시즌에도 기대만큼의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민재는 이번 시즌 총 6번의 실수를 범하며 골을 내줬고 5대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활약하는 모든 센터백 중 실수 부문 1위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가 다시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클럽월드컵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적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김민재의 거취에 대해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EPL) 이적과 연결된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score365
프리미어리그(EPL) 이적과 연결된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score365

김민재는 토트넘 이외에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기도 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뉴캐슬이 세계 최고 수비수 영입 추진한다"고 조명했다.

이어 "뉴캐슬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뉴캐슬 툰스'는 "뉴캐슬이 여름 이적 가능성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조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다. 뉴캐슬이 움직이는 중이다. 침착함, 공중볼 우위, 그리고 엘리트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다. 후방에서 편안하게 플레이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스퍼스에서의 미래는 꽤 오랫동안 논란의 여지가 있었지만, 새로운 토트넘 감독은 이미 공격수에 대한 마음을 정했습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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