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현요셉 기자] 람보르기니와 한국타이어가 함께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시즌 아시아 시리즈 제4라운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행사로, 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를 독점 공급하며 세계 정상급 레이싱 기술력을 선보인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S.p.A)가 주관하는 레이싱 대회로, 한국타이어는 2023 시즌부터 이 대회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벤투스'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Huracán Super Trofeo EVO2)의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며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경기가 펼쳐질 인제 스피디움은 총 길이 3.91km의 코스로, 고속 직선 및 19개 코너 구간을 포함한다. 대회 기간 동안 낮 최고 기온 30도를 넘는 극한 환경에서도 타이어의 접지력, 핸들링, 내구성, 내열성 등이 중요하다. 한국타이어는 '벤투스'의 성능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도 탁월한 경기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회 기간 동안 '벤투스 익스피리언스(Ventus Experience)' 행사가 열려 유럽 유명 자동차 인플루언서들이 참가, '벤투스 슈퍼 스포츠' 제품군의 기술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슈퍼카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첨단 R&D 인프라 투어도 포함되어, 글로벌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의 선도적 위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글로벌 5개 R&D 센터와 아시아 최대 타이어 테스트 트랙인 '한국테크노링'에서 개발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등 70여 개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타이어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르쉐', 'BMW M', '메르세데스-AMG', '아우디 RS' 등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이다.
한편, 2025 시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3개 시리즈로 구성되어 각각 6라운드의 경기를 치른다. 시즌 종료 후 대륙별 시리즈 우승자들은 이탈리아 미사노에서 열리는 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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