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표절 의혹 제기한 국민검증단과 소통할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진숙 “표절 의혹 제기한 국민검증단과 소통할 것”

이데일리 2025-07-16 21:47:37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논문 표절 의혹에 관해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범학계 국민검증단과 소통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후보자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저는 비록 완벽한 연구자는 아니었지만 제자들과 저 자신에게 부끄러운 부정행위를 행하지 않았다는 점은 감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제도 개선 이런 것들에 관해 범학계 검증단 교수님들과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했다.

11개 교수·학술단체가 모인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지난 14일 이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에 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후보자가 심각한 연구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 후보자는 “표절이나 가로채기는 결코 아니다“라며 의혹에 적극 소명했다.

이 후보자는 의대생 복귀에 관해서는 “의대생들이 복귀 의사를 밝힌 데에 환영하고 조속히 의료인력 양성 체계가 회복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육 여건이나 학사 상황 등을 고려해 질이 훼손되지 않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