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16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이 당선 직후 진행된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경선, 조기 검증, 도덕성과 현장성이 검증된 후보 발굴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경기도당위원장 임기에 대해 “1년짜리 중책을 맡아 남은 10개월여간 오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내야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책 결정을 하고, 투명한 경선을 통해 훌륭한 후보를 내야한다”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하고 유능한 인재를 조기에 선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양평군수 3선, 국회의원 재선 등 총 다섯 차례 선거에서 단 한 번도 낙선한 적 없는 김 위원장은 자신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물 중심’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남을 비방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는 사람이 결국 승리한다”며 “지역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부지런히 움직이며 준비된 후보를 발굴하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지난 총선 패배의 원인에 대해 “상대 당 후보는 10년 넘게 지역에서 활동해 온 반면 우리는 선거 두 달 전에 후보를 교체하는 등 무리수를 뒀다”며 “낙하산 공천에 절대 반대한다. 공천 전략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불거진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관련 성희롱 논란에 대해서는 “도당위원장이 되기 전에는 국회 일정이 많았고 지역 도의원도 아니었기 때문에 다소 소홀한면도 있었다”면서 “이제는 도당위원장으로서 책임 있게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조치를 검토하겠다. 문제가 있다면 반성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기도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정치의 중심이 도민이 돼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도민이 계시기 때문에 존재한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도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열심히 뛰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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