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규모 2개동 조성…학생과 지역주민들 교육·문화·체육 공간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6일 지역 최초의 학교 복합시설인 '증산다누리터'를 개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개교한 양산 물금읍 범어리 증산중학교에 들어선 증산다누리터는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교육, 문화, 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시비 16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284㎡, 3층 규모 건물 2개동으로 조성됐다.
건물 2개동 중 도서관동에는 영어원서 9천여권을 갖춘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 등이, 체육관동에는 체육·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섰다. 2개 동은 구름다리로 연결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나 시장은 "이곳이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성장하고 배움의 기회를 갖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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