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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이 야망이 있다."
코미디언 이영자의 한마디가 또다시 배우 황동주와의 관계에 불을 지폈습니다. 방송 속 설렘은 진짜였을까, 아니면 연출된 감정이었을까.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영자, 황동주 저격?
권영찬의 유튜브 채널
최근 개그맨 권영찬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 현장 영상이 담겼습니다.
수많은 하객 속, 임하룡과 이영자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임하룡은 이영자에게 황동주와의 썸에 대해 궁금해했습니다.
임하룡은 이영자와 황동주가 함께 출연했던 연애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를 언급, 좋은 소식이 있냐고 물었고 이영자는 "그 놈이 야망이 있다"라는 표현으로 답을 대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하룡은 "야망이 있어? 널 잡은 게 야망이지"라고 말했지만 이영자는 이렇다할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영자 황동주 방송용 연애?
MBC
이영자와 황동주는 지난 3월 종영한 '오만추'에서 최종 커플이 됐습니다. 특히 황동주는 이영자가 이상형이라면서 "설렘과 두근거림을 느꼈습니다. 여자친구로 이영자 같은 사람이 좋다"라며 방송이 끝날 때까지 내내 '이영자 바라기' 면모를 보였습니다.
구본승이 이영자의 후드를 입자 황동주의 경동맥이 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이에 대해 황동주는 "저도 방송 보고 알았다. 많이 긴장하거나 흥분하고 화가 나면 뛴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해 다시금 핑크빛 분위기를 안겼습니다.
초반엔 "진짜 호감인지 팬심인지 헷갈린다"고 말했던 이영자. 하지만 황동주의 직진 플러팅에 스며드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두 사람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은 이어졌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나이, 프로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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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이영자의 이번 애매한 반응은, 진심이 오간 방송이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해당 장면을 목격한 누리꾼들은 "같지도않은 스토리짜내지마라...", "방송국 것들 연출을 순순히 믿는다고~~~~", "아, 그렇게 생각 안한사람이 있었다고..?? 매우 순수하게 방송을 봤구나....", "방송이지만 어느 정도는 마음이 있으니 표현했겠지 했는데...... 내가 순진했군.", "진짜 사귀는 사람들은 뒤에서 조용히 사귀더라"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영자는 1967년 12월 19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57세입니다. 그녀는 1988년 뮤지컬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1년 12월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정식 데뷔해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특유의 입담과 친근한 매력으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방송인입니다.
황동주는 1974년 4월 15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51세입니다. 본명은 황광현이며, 1996년 KBS2 청소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계절’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예능과 연극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프로그램을 통해 달달한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은 바 있습니다. 실제 결혼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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