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 간다"…JP모건 장밋빛 전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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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간다"…JP모건 장밋빛 전망 왜?

데일리임팩트 2025-07-16 16:0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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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슈딜] "코스피 5000 전망 등장"…외인 매수세 이유 있다?

◦진행: 권다영 앵커

◦출연: 김헌식 / 경제평론가

◦제작: 최연욱 PD

◦날짜: 2025년 7월 16일(수)


권다영= 경제 이슈 좀 더 깊게 다뤄보는 이슈딜입니다. 오늘은 김헌식 경제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헌식= 네 안녕하세요.


◇권다영= 시장이 워낙 좋아서 전반적인 시장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코스피 5000 과연 가능할지 어떤 것들을 지켜보면 좋을지 살펴볼 텐데요. 그 전에 먼저 글로벌 증시 이야기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비디아가 끌어주고 있는 미국 시장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그랬고요. 엔비디아가 버티니까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잘 버텨내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 엔비디아의 상승은 어디까지 보는 게 좋을까요?


◆김헌식= 일단 당분간은 계속 상승할 여지가 있다라는 게 대체적이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사실 지난해 6월에 시총이 3조달러를 돌파를 했습니다. 이번 9일날 처음으로 4조달러를 돌파하며 13개월 만에 1조달러 이상을 상승시킨 상황입니다. 그리고 2023년과 비교했을 때는 1000% 이상 상승한 상황인데, 배경 이유는 아시다시피 생산 인공지능 열풍 때문에 GPU가 특히 HBM이 상승 탄력을 줬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GPU 이외에 이슈가 있느냐라고 했을 때는 데이터 센터죠. 전체 매출액 가운데 데이터 센터가 78%를 차지합니다.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가 자꾸 GPU만 부각해서 데이터센터가 상대적으로 부각이 안 됐었는데요.

데이터센터가 이제 굉장히 중요하게 됐고, 최근에 엔비디아가 관련 컨퍼런스에서 지난해 4000억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한 551조원 정도의 세계적인 자본 유입이 있었고요. 2028년에는 1조달러 된다 한 3배 정도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점에 있어서도 데이터센터 부분에서만 해도 엔비디아의 상승 탄력은 여전히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거죠.


여기에다가 인공지능 같은 경우에도 두 가지 이슈가 있잖아요. 피지컬 AI하고 소버린 AI가 있습니다. 피지컬 AI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이제 자율주행 기술하고 휴머노이드와 결합되는 부분이 있잖아요. 특히 공간에서 어떻게 인공지능이 움직이고 인식할지, 또 동작 생성 같은 경우에도 이 로봇에 관련된 건 당연히 둘 다 휴머노이드나 자율주행 자동차에 다 연관되는 부분입니다. 또 젠슨 황 CEO가 특별히 에이전트 AI를 강조하기도 했었어요. 에이전트 AI는 인간의 통제와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자기가 목표를 설정을 해가지고 작업을 하는건데, 이런 흐름에 있어서 엔비디아가 굉장히 우월하다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지금 국가 간 사업을 많이 하고 있어요. AI 팩토리 프로젝트도 하고 있고, 최근에는 소버린 AI가 이슈다 보니까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경우도 슈퍼 AI 컴퓨터 관련 초대형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프랑스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이 블랙웰칩 1만8000개를 사용을 해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기도 하거든요. 또 독일에서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사업 플랫폼은 굉장히 좀 로드맵이 탄탄하게 구축이 되고 있습니다.

이게 단순히 수급 때문에 올라간 게 아니고 중장기적인 로드맵까지 다 포함을 해서 13개월 만에 1조달러가 상승을 했기 때문에 '내년 말에는 시총이 한 5조달러 될 거다' 이런 짐작까지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런 점에서 상승 랠리가 등락폭은 있겠지만 5조달러를 향해 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볼 수 있는 거죠.


◇권다영= 진짜 대단한 기업이라고 느껴지는 게 이 GPU가 시작됐던 엔비디아의 상승이 시작됐던 게 2023년인데, 그때부터 1500%의 주가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쭉 들어보니까 지금 나쁠 게 하나도 없는 엔비디아인데, 그렇다면 이 엔비디아에 공급을 하고 있는 SK하이닉스에게도 과연 호재가 될까 궁금해집니다.

SK하이닉스도 지금 30만원선 터치를 하고 나서 거기서 크게까지는 안 내려오는 분위기가 연출이 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그런 게 있잖아요. 엔비디아가 간다고 당연히 SK하이닉스 가겠습니다만 이 30만원선을 탄탄하게 지지해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마 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김헌식= 물론 30만원에 안착을 했느냐라고 했을 때 지금은 숨고르기를 하는 느낌이 있는데요. 깨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엔비디아와 일종의 커플링 현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결국에는 30만원 이상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시점에서 30만원 이상을 쭉 가기 때문에 수익이 나느냐 이 부분은 좀 다를 수 있고요. 또 이슈가 또 여러 가지 있을 수가 있기 때문이지만요.

그런데 중요한 거는 지금 엔비디아의 주요 파트너로 이미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신뢰를 확보한 측면이 있고요. 지금 삼성전자하고 마이크론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참 밀리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삼성전자 같은 경우도 지금 '테스트를 하고 있다 조만간 통과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지만 사실 HBM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그냥 단순 기능 테스팅이 아니고 GPU와 연계돼 잘 구동이 되는지에 대해 굉장히 까다롭게 (테스트) 해야 됩니다. 특히 엔비디아 같은 경우는 지금 실험 단계나 초기 단계가 아니고 굉장히 브랜드 인지를 쌓은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 이상의 어떤 성과를 보여줘야 되기 때문에 신규 진입을 하는 삼성전자나 마이크론 같은 경우는 굉장히 더 까다롭게 테스팅을 하기 때문에 시일이 굉장히 소요될 것입니다. 당장 통과가 된다 하더라도 이제 그 수준을 맞추기 굉장히 어렵다라는 점. 특히 HBM 같은 경우는 수율 확보가 굉장히 까다로운데 삼성전자 같은 경우도 한 3~40%밖에 안 되는 그런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고도화된 설계나 패키징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SK하이닉스 같은 경우는 이미 독보적인 어떤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관세 등의 영향으로 변수는 있어요. 지금 반도체 기업이 관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결국 인공지능과 관련돼서 전 세계적으로 각 국가들이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흐름은 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HBM 시장 같은 경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거라는 거죠. 실적주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AI에 관련돼서 경쟁사들이 지금은 아직 경쟁 구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공급 부족인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협상력이 더 커서 SK하이닉스의 위치는 더 긍정적이다. 역시 30만원대는 약간 진폭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그 이상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다영= 전 세계 1등이 엔비디아라면, 완전은 아닙니다만 어느 정도 독점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SK하이닉스이기 때문에 조금 더 기대를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시장 지수 이야기로 좀 끌고 가 볼까요? 일단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모닝스타에서는 한국 시장 산다고 했고요. 골드만삭스에서는 3500 얘기했고요. 그리고 JP모건에서는 주주 환원책 잘 되면 2년 안에 5000 간다라고 했는데 동의하십니까?


◆김헌식= 일단은 전제 조건이 있었습니다. 아까 언급하셨듯이 기업의 지배구조 개혁이 전제되어야 된다. 그리고 JP모건에서 얘기한 거는 올해 남은 기간에 3200선에서 3500선이에요. 그러니까 당장 올해 4000선을 넘어간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건 일단 아니라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믹소 다스 아시아 주식 전략가 발언을 보게 되면,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내에 코스피 지수 5000을 끌어올리겠다라고 강력하게 얘기했고 정책 드라이빙을 했다는 점. 그리고 지배구조 개혁을 순조롭게 한다면 일본과 대만과 비교했을 때 저평가가 됐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이제 한 건데요. 사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10년간 연평균 한 8.3% 정도 늘었거든요. 이런 것에 비해서 저평가가 된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그런데 외국 자본 입장에서 봤을 때는 지배 구조 자체가 굉장히 불투명하고 우리가 투자하기에는 마땅하지 않은 조건들을 많이 갖추고 있다라는 이야기인데요. 결과적으로 좀 논쟁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대기업 일단 재벌 구조 체제인 건 사실이고, 이 구조 자체가 전문 경영인 체제도 아니고 심지어는 가족 경영 승계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점들이 해외 투자 자본가 입장에서 봤을 때는 불투명하고 바람직하지 않았죠. 대주주 일가의 전횡을 막는다고 하면 소유 구조 자체를 바꿔야 되는데 이거를 이 정부 안에서 할 수 있느냐 이건 다를 수 있는 부분이죠.

다만 할 수 있는 부분은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한다든지, 감사 시스템 자체를 개선한다든지 상법 개정안이 규정된 내용들. 그리고 주주들의 어떤 권익을 제대로 보호하는지 이런 부분들은 어느 정도는 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잖아요. 그런 부분을 봐야 되기 때문에 이 정부 끝까지 5년 동안에 5000 포인트를 간다는 것이고, 당장 내년에 5000 포인트를 간다 그건 아닙니다. 그리고 JP모건도 올해는 3500선까지는 가능할지 모른다 3200에서 사이를 왔다 갔다 하겠다라는 얘기였기 때문에 너무 5000 포인트에 집중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 합니다.


◇권다영= 이게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후보 시절에 했던 이야기인데 '코스피 5000' 투자자들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만한 숫자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계속 코스피 5000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씀해 주신 대로 이 재벌이라는 구조가 영어에서도 고유 명사잖아요. 그런 만큼 우리나라의 기업 구조는 조금 글로벌 시장과는 다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부분들은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시장에서도 자꾸 의심을 하면서 '진짜 5000 가는 거 맞아?' 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코스피가 우상향만 할 수는 없잖아요. 흔들릴 가능성에 대해서도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 걸림돌이 될 만한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김헌식= 앞서 말씀하신 대로 이제 5000 포인트 간다고 해서 일종의 정치 리더십은 어떤 원칙 목표 이런 것들을 제시하면서 끌고 가는 거잖아요. 그러려면 구체적으로 방안들이 필요한데, 일단 상법 개정안 같은 경우에는 이제 주주 환원 관련과 여러 가지 조치들이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강조했습니다만 저PBR을 어떻게 개선할 거냐 이런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안들이 필요할 거고, 또 자사주를 소각하도록 하는데 이게 자발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의무적으로 하게 하겠다는 건데 그걸 또 어떻게 할 거냐라는 문제. 그리고 배당을 촉진하기 위해서 세제 개편을 한다고 했는데 그 부분을 어떻게 할 거냐라는 이야기도 있고요. 지금 어쨌든 간에 기업들이 실적이 나와야 되는데, 올해 경제 성장률 같은 경우도 한국은행은 0.8%로 떨어질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뒷받침 돼야 되는 문제, 그리고 관세 이슈, 이란과 이스라엘의 이슈는 여전히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생각이 들고요.

다만 이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두 가지를 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배당 소득 분리과세 법안이 과연 이제 7월달에 통과가 되느냐의 문제죠. 지금 금융지주라든지 증권지주사 주가가 올라가는 게 바로 이 배당 소득 분리 과세 때문에 올라가는 거잖아요. 지금은 절반 이상을 세금으로 내니까 기업 지배주주 같은 경우에도 배당을 하지 않는 요인이 되거든요. 이걸 개선해야 된다 얘기가 나온건데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누진세율을 적용을 하잖아요. 이러다 보니까 너무 많이 세금을 이제 뜯긴다고 해서 아예 투자 소득으로 분리 과세를 해야 된다고 얘기를 하는데, 이제 구체적으로는 이소영 의원이 법안을 냈습니다. 2000만원에서 3억 이하는 22%, 3억 초과는 27.5% 세율을 적용한다. 그런데 누진세율 적용할 때는 무려 49.5%까지 적용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과연 이 법안이 통과가 되느냐에 따라서 모멘텀이 또 달라질 수 있다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또 이재명 대통령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는 것 중에 하나가 부동산에 지금 너무 많이 쏠려 있다. 한국 같은 경우는 개개인들의 자산도 80% 정도가 부동산에 묶여 있거든요. 부동산에 들어가 있는 돈을 이제 주식시장으로 돌리게 되면 오히려 활성화되니까 5000 포인트 간다 이런 점을 얘기할 수가 있는데 이미 6억원의 대출 한도를 규정을 해가지고 이게 호평을 받긴 했는데 앞으로 이 DSR 같은 경우도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한다고 합니다만 부동산에 있는 자금들이 과연 주식시장으로 올 거냐 이런 점도 따져봐야 되는데 다만 쉽지는 않을 거다 이런 예측들이 많은 거 여러분들 잘 아실 겁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조치들 이제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되느냐에 따라서 4000 포인트 탄력 여부가 이제 결정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권다영= 그러니까 배당 소득 분리과세랑 부동산 이거 두 개가 사실 부동산을 잡겠다 이 두 가지가 시장을 끌어올려준 모멘텀이었지만 이것이 안 됐을 때는 반대로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씀을 주시는 것이고, 특히나 부동산에 대해서는 지금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만 한국인의 정서상 왜 강남 부동산은 불패다라는 그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과연 이 자금이 진짜 주식 시장에 들어올지는 체크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 가운데 외국인들은 우리 시장을 사고 있습니다. 7월 들어서만 외국인이 1조7800억원 이상의 매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소폭 팝니다만 그래도 외국인이 사는 건 괜히 사는 게 아니잖아요.


◆김헌식= 네 그렇습니다. 4월달까지만 해도 한 9조3000억원을 순매도 했고요. 5월달 들어서는 이제 중반 넘어가면서 매수세로 전환을 했고 6월달 들어서서는 이제 대선이 이제 끝난 시점이 있기 때문에 3조8000억원을 사들였습니다. 7월달 같은 경우는 1조5000억원 정도 순매수를 지금 현재로 이제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6월과 좀 비슷한 측면이 있을 수가 있어요. 6월과 7월이 지금 순매수세인 기조인 것은 사실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외국인들도 어느 정도는 보여주고 있지만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 것들이 여러 가지 상법 개정안이라든지 정치 불확실성 해소라든지 이런 것들이 좀 선반영이 된 측면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중요한 건 이제 어느 종목 분야를 많이 샀느냐라고 했을 때 아무래도 지금 반도체만이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거든요. 삼성전자가 3500억, SK하이닉스도 3300억 정도. 그런데 삼성전자는 워낙 좀 지금 못 가고 있기 때문에 아마 그 부분에 집중을 하시는 것 같고, 특히 SK스퀘어 같은 경우에는 인텔 인수 합병설이 나오게 되면서 여기에 순매수가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 인수합병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걸 높이 사 가지고 지금 주목하고 있는 상황인데 물론 이게 정말 인텔 파운더리가 M&A를 할지 매각을 할지는 알 수는 없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외국인들이 지금 현재 반도체가 좀 안 가고 있다라는 판단이 있어서 집중하고 있는 것 같고, 사실 SK하이닉스 같은 경우는 30만원대도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미 좀 많이 올랐기 때문에 그 수익률 관점에서 봤을 때는 지금 들어갔을 때 얼마 되지 않을 거다라는 판단이 있을 수가 있어요. 그리고 개인 투자자도 마찬가지로 이 점을 좀 헤아리셔가지고 오히려 그 매수 기회는 30만원 위가 아니고 밑일 수도 있다라는 점을 이제 같이 생각해 보실 수가 있겠죠.


◇권다영= 그렇다면 짧게 마지막 질문 좀 드리고 싶은데 최근에 근데 공매도 순보유 잔고가 늘고 있고요. 거기다가 공매도 거래 금액도 하루에 최소 8000억원 정도는 계속 찍히더라고요. 공매도가 늘어난다는 건 시장의 하락에 대해서 보는 거 아닌가요?


◆김헌식= 지금 현재 투자가들의 입장은 좀 엇갈리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3200포인트를 찍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없었던 그런 기록이다 보니까 좀 약간 불안정한 측면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이 공매도 베팅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고, 한편으로는 또 올라갈 것이다 이렇게 하는 교차가 있다 보니까 공매도도 쌓였지만 신용잔고도 늘어나는 그런 측면들이 같이 벌어지고 있어요. 이런 점에서 한편으로 인버스 ETF 같은 경우로 또 가는 경우도 있고요. 지금 여러 가지 관점들이 혼재하다 보니까 변동 폭은 클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많이 들어요. 이게 올라갈 거냐 말 거냐에 관련돼 가지고 엇갈리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좀 변동기는 확실하다라는 점에서 신중하셔야 될 것 같고요. 개별 종목에 좀 자신이 없는 경우에는 ETF로 가는 것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심리가 여기에 반영이 되어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거죠.


◇권다영= 네 시장에 대해서 함께 쭉 살펴봤습니다. 오늘 이 마지막 질문으로 저희 방송도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헌식 경제평론가와 함께 했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김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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