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 윤정혁 대표,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사진 = 뉴시스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최대주주인 윤정혁 대표이사가 책임 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8336주를 매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했으며, 윤 대표의 보유 지분은 기존 275만1029주에서 275만9365주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21.31%로, 약 0.06% 포인트 늘었다.

윤 대표는 지난해 9월에도 책임 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자사주 1만671주를 매입한 바 있다.

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기반으로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최근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AML'에 대해 글로벌 임상 1상 최종결과보고서(CSR)을 확보했다.

윤정혁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신뢰 회복과 주주가치 제고를 바탕으로 AI 신약 개발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