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미국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SEA)에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전용 델타 원 라운지와 프리미엄 공항 라운지 델타 스카이 클럽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델타항공은 또 시애틀 공항 A·B 콩코스 전반에서 18개 탑승구에 대한 우선 이용 권한을 확보, 체크인부터 탑승까지 보다 원활하고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두 라운지는 승객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약 2천200㎡(670여평) 규모의 2층 공간으로, A11번 탑승구 맞은편에 있어 탁트인 산악 전망과 정교한 디자인, 모든 고객의 기대를 만족시킬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델타항공은 이번 신규 라운지 개장을 포함해 최근 1년간 4개의 델타 원 라운지와 3개의 델타 스카이 클럽을 새롭게 선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는 델타 라운지 및 델타 스카이 클럽은 총 57개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뛰어난 공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글렌 하우엔스타인 델타항공 사장은 “델타항공은 지상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부터 하늘 위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시애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개장하는 델타 원 라운지와 델타 스카이 클럽은 고객에서 델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투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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