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15일 국회가 채택한 배 장관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이 대통령이 재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통령이 장관 임명을 재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야당인 국민의힘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 후보자는 LG AI연구원장 출신으로, LG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엑사원(EXAONE)' 개발을 이끈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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