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경기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이 지난 15일 이천시 읍면동 등 17개 밑반찬봉사단을 통해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을 위한 ‘삼계탕 먹고 기운 업(UP) 사업(5탄)’에 1천100만원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경희 시장)에 지정기탁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동경기인삼농협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1천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기탁금은 읍면동 밑반찬봉사단에 삼계탕 재료와 수삼을 지원한다.
‘삼계탕 먹고 기운 업(UP) 5탄’ 사업은 초복을 앞두고 시작해 말복까지 진행되며 자원봉사자의 정성으로 끓여진 삼계탕에 여름 반찬을 곁들여 14개 읍면동 밑반찬 대상자 9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사장은 “무더위로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나눔은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건강을 생각하는 이웃들의 따뜻한 정으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온기를 전하고 있는 서울동경기인삼농협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여홍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겐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5년째 함께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 건강한 식사가 이웃의 기운을 북돋는 즐거움이 되었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온기를 전하는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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