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방학천(방학3동주민센터 인근) 석축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공사는 방학동 498-17일대 약 75m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구간 석축은 철거되고 옹벽은 재설치됐다. 토구 가림막과 유지 용수관이 재정비됐다.
구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옹벽 위 길을 보행 산책(데크)길로 조성했다. 주변 화단을 정비했다.
주민 A씨는 "이번 공사로 안전하게 이곳을 지나다닐 수 있게 됐다"며 "화단도 깔끔히 정돈돼 지역 이미지가 한층 좋아졌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곳은 방학3동주민센터 주차장과 보행길이 겹쳐 안전사고가 항상 우려돼왔던 지역"이라며 "이번 공사로 보행 안전이 확보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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