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럭시’ 홈구장 Dignity Health Sports Park
농심 미국 LA 갤럭시 농심데이 /농심 제공
농심 미국법인이 미국 프로축구리그 MLS 구단 LA 갤럭시의 홈경기에서 ‘농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LA 갤럭시의 홈구장인 Dignity Health Sports Park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심과 LA 갤럭시가 지난 2월 체결한 스폰서십의 일환이다.
농심은 미국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LA 지역에 위치한 미국공장과 연계해 MLS컵 우승팀인 LA 갤럭시와 협력했다. 이번 ‘농심데이’는 스폰서십의 메인 이벤트로, 경기장 내외부에서 농심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장 방문 관객에게는 농심 로고가 새겨진 머플러와 가방을 제공했다. 또한 관중석을 가로지르는 전광판에는 농심의 슬로건 ‘Lovely Life Lovely Food’를 노출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했다.
경기장 내부에 상설 식음매장 ‘농심 스테이션’이 운영됐다. 이곳에서는 신라면 맛을 바탕으로 현지 입맛에 맞춘 퓨전 요리인 ‘신라면 툼바 브리또’와 ‘신 갤럭시 볼’, 그리고 K팝 스타들이 즐겨 찾는 ‘바나나킥’ 등 다양한 농심 제품 메뉴를 선보였다.
경기장 외부에는 농심 푸드트럭이 설치돼 신라면 툼바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신라면을 테마로 한 대형 포토존을 마련하고 SNS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굿즈를 제공하며 현지 관중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농심 미국법인 관계자는 “농심데이를 통해 LA 갤럭시 팬을 포함한 미국 현지 축구 팬들에게 농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라며 “미국 현지 대표 K푸드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K푸드와 농심의 인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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