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2025 BNK금융 박신자컵, 8월 30일 개막…스페인·헝가리 팀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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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2025 BNK금융 박신자컵, 8월 30일 개막…스페인·헝가리 팀도 출전

스포츠동아 2025-07-16 13:44: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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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BNK금융 박신자컵’이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초로 유럽의 2개 팀이 참가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WKBL

‘2025 BNK금융 박신자컵’이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초로 유럽의 2개 팀이 참가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WKBL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처음 시작한 박신자컵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2023년부터는 국제 대회로 확장해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 클럽 팀들이 꾸준히 참가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초로 스페인과 헝가리 등 유럽의 2개 팀이 출전한다.

국내에선 WKBL 6개 구단이 참가하며, 2024~2025시즌 스페인 여자농구 1부리그 플레이오프 준우승팀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가 출전한다. 헝가리에선 2025 헝가리컵 우승을 기록한 DVTK 훈테름이 나선다. 일본에선 2024~2025시즌 W리그 통합 우승팀이자 박신자컵 디펜딩 챔피언 후지쯔 레드웨이브, W리그 준우승팀 덴소 아이리스가 부산을 방문한다.

김일구 WKBL 홍보팀장은 “2년 전부터 박신자컵을 국제대회로 격상시키자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해에 일본과 유럽에서 각 2개 팀씩 초청하는 방안을 생각했는데, 유럽 팀들을 부르지 못했다”면서도 “올해는 일찍부터 준비했고, 유럽 팀들을 섭외하게 됐다. 앞으로도 가능하면 일본의 상위권 팀들과 유럽 팀들을 초청해서 대회를 치르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선수들이 해외 팀과 교류할 일이 많지 않다”며 “그래서 더 강한 팀, 장신 선수들이 많은 팀들과 맞붙으며 경험을 쌓자는 취지도 있다. 지난해 일본 팀들과 맞대결하면서 구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유럽 팀을 초청하는 것은 처음인데, 많이들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A, B조 조별 예선을 거쳐 각 조 1, 2위 팀이 9월 6일 준결승전, 9월 7일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팀에는 1500만 원, 준우승팀에는 1000만 원이 주어진다. 조 편성 및 세부 일정, 티켓 예매 관련 내용은 추후 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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