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재건축 조합과 구민을 대상으로 제2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원회 설립이 가능해지는 등 정비사업 절차에 변화가 생기면서 구민 문의가 급증한 상황을 고려했다.
이에 구는 '재건축 패스트트랙 시행, 궁금증 해소'를 주제로 개정 법안에 대한 심층 강의와 토크쇼 형태의 정책 콘서트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돼 도시 전체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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