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시행 중인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 Lab) 시민참여단’이 순항하고 있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실질적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시민 참여형 혁신 플랫폼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의왕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25명 안팎으로 지역사회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5회 활동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인다.
특히 시민참여단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내년 실증사업으로 연계돼 실제 시 정책 및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리빙랩 활동은 지역 문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 나은 의왕시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의왕시 도시정책과 스마트도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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