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행 감동행정 성과 톡톡… ‘옥외광고물 연장배달부’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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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행 감동행정 성과 톡톡… ‘옥외광고물 연장배달부’ 제도 운영

경기일보 2025-07-16 12:5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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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옥외광고물 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광고주를 직접 찾아가 연장 안내물을 전달하고 신청서를 받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 옥외광고물 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광고주를 직접 찾아가 연장 안내물을 전달하고 신청서를 받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시행 중인 찾아가는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제도가 감동 행정 사례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옥외광고물 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착안한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제도를 진행 중이다.

 

이 제도는 해당 부서 공무원들이 모든 광고주를 직접 찾아가 연장 안내문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신청서까지 받아 오는 원스톱 행정 서비스다.

 

신용카드 배달이 신청자를 직접 찾아가 카드를 전달하는 시스템을 보고 고안한 아이디어다.

 

공무원들이 이 방식을 행정에 접목하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겠다는 발상에서 착안됐다.

 

현장 업무를 맡은 공무원들이 논의하며 진행 중이어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종전에는 안내문을 우편으로만 발송해 수신자가 부재 중이거나 주소가 변경된 경우 전달하지 못 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간판이 미등록 상태로 남는 부작용 사례도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 제도 시행 이후 연장 신청률이 눈에 띄게 높아진 데다 안내 누락으로 인한 민원도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한 소상공인은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친절하게 안내해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게 진정한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따뜻하게 다가가는 행정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작은 감동과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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