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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운 광주광역시에서 생긴 사건
광주엔 지역 최대의 산단인 하남산단이 소재하고 있는데
규제가 미비했던 1981년부터 공장이 우후죽순으로 생긴만큼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 곳이었음
그리해서 2020년부터 관할 지자체인 광산구의 요청으로 한국 농어촌공사가 이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해 결과가 나옴
하남산단을 포함,인근 장덕동지역 171곳 657개의 지하수 시료를 채취,분석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테트라클로로에틸렌 기준치 초과가 각각 117개,67개에 다다름
최대 기준치 초과 농도는 466배였는데 (사진속 빨간 곳) 주거지 인근인 수완지구였음
방금 언급한 대로 주거지 밀접구역인 수완지구 또한 5곳에서 시료를 채취했는데 1곳이 26배를 초과함
결과는 2023년 6월 나온거라 헌 시점으로부터 2년 전,광주시는 손을 놓은건지 결과를 보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음
지하수를 쓰는 곳도 꽤 있어서인지 광주시 의회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는데
광주시의원이 이를 지적하자
광주시장인 히스기정은 지하수 관리는 관할 지자체인 광산구의 책임이라며 책임을 회피하듯이 얘기
사실 저 조사건만 해도 지하수관리체계에서 출발,시 예산 10억이 투입된거라 시에도 보고를 해야되는 구조임
이에 대해 광주시장과 구청장 모두 사과를 했으나..
광주 북구 본촌산단에서도 같은 지랄이 일어나 한동안 안식을 떡밥으로 떠오를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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