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복지 사각지대' 2천254명 생활환경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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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복지 사각지대' 2천254명 생활환경 등 점검

연합뉴스 2025-07-16 11:42: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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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전경 대전 서구청 전경

[대전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서구가 생활고를 겪던 모자가 최근 지역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점검에 나선다.

16일 서구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구민 2천254명의 안전 여부를 점검한다.

체납자 등 고위험군을 중점적으로 접촉해 생활 환경을 확인한다.

각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는 위험 가구를 모니터링해 초기 상담에도 나선다.

채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채무조정과 개인회생 상담 등을 진행하기 위해 오는 22일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와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구는 복지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이달 말부터 금융 취약계층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9일 서구 한 아파트에서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60대와 30대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었지만, 직장을 구하지 못한 상태로 가구소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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