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기술 앞세워 에너지 절감 5개 부문 수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삼성전자, AI 기술 앞세워 에너지 절감 5개 부문 수상

투데이신문 2025-07-16 11:07:57 신고

3줄요약
제 2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 2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삼성전자가 첨단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절감 기술을 앞세워 5관왕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 행사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한다.

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절감 효과가 가장 우수한 제품에 수여되는 최고상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로 이 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수상작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국내 최초로 컴프레서와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상황에 맞게 운용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했다. 스마트싱스 앱의 AI 절약모드를 통해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대 25% 에너지를 절감하고, 도어 단열재를 줄여 내부 수납 공간을 22%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의 다른 생활가전 제품들도 에너지 절감 성능을 인정받았다.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고감도 센서와 AI 알고리즘으로 식기 오염도를 감지해 세척 강도를 자동 조절하는 ‘AI 맞춤 세척+’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월 30회 사용 기준 최대 20%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AI 무풍콤보 벽걸이’ 에어컨은 필요한 열교환기 면적만 냉각하는 ‘쾌적제습’ 기능으로 기존 제습 모드 대비 최대 30%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위너상’을 받았다.

IT 제품 부문에서는 ‘갤럭시 북5 프로’가 노트북 부문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 2를 탑재한 이 제품은 고효율 전력 회로와 저전력 부품 적용으로 기존 모델 대비 전력 효율성을 40% 개선했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도 최대 25시간까지 늘어났다.

한편, 이번 수상 제품들은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에 해당돼 소비자들은 구매 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