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미세먼지 저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3대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와 우수·특수시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산정했다.
시는 주요 도로변과 기존 녹지를 도시숲으로 조성해 사계절 쾌적한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했으며 계절 관리제 기간(작년 12월~올해 3월)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의왕ICD와 대책회의를 개최해 살수 및 노면청소를 실시해 비산먼지 감축효과를 거뒀다.
또 비산먼지 사업장 지도·점검, 공회전 제한 점검, 불법소각 단속 등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여러 부서가 협력해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미세먼지 관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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