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생활밀착형 건축행정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기존 건축행정 절차를 더욱 쉽게 알리고, 부동산 관련 대민 서비스를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시는 창원형 건축심의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건축계획, 건물 외관, 시민 안전을 고려한 건축심의 기준을 마련한다.
또 건축 행정절차를 안내하고 관련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건축정보피우리' 유튜브 채널을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대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지적 보존문서 전산화 등도 추진한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그동안 복잡하고 어려웠던 건축행정 서비스를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건축행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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