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우디 대형 발전사업 본격화···5.5조 PF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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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우디 대형 발전사업 본격화···5.5조 PF 자금 확보

이뉴스투데이 2025-07-16 10:2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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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전력]
[사진=한국전력]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5조5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완료했다.

한전은 15일 “한국 수출입은행과 국제 상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자금을 유치했다”며 이번 자금 조달은 한전 본사의 보증 없이 현지 사업법인의 수익성과 신용만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GW(기가와트) 규모의 사다위 태양광 발전소와 3.8GW 규모의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 발전소를 포함하며, 현재 양 사업 모두 기초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한전이 사우디에서 수주한 이들 사업은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민자 발전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한전은 이들 사업을 통해 향후 25년간 각각 약 5,400억원, 약 4조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신사업과 신기술을 중심으로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전력 관련 기업과 금융기관과 협력해 해외 동반 진출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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