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 스타벅스에서 선봬

7월 22일부터 미니컵 2종 판매
콜린스 이어 두 번째 브랜드 간 협업
서울역, 청량리역, 스타필드 수원 팝업 오픈 등 점포 확장 속도

[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제공]

한화갤러리아가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7월 22일부터 전국 약 2000여 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협업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진행하는 ‘테이스티 저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이는 벤슨 제품은 시그니처 메뉴인 ‘저지밀크&말돈솔트’와 ‘버터프렌치토스트’ 두 가지다. 두 제품 모두 깊고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을 갖췄다. 벤슨 메뉴는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이렌 오더’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제공]

‘테이스티 저니’는 스타벅스가 매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새로운 F&B 콘텐츠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벤슨은 콜린스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한 브랜드다.

벤슨 운영사인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스타벅스와의 협업을 통해 아직 벤슨을 접하지 못한 지역 고객에게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슨은 수도권 내 점포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스타필드 수원 1층 ‘바이츠 플레이스’ F&B 팝업존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외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매장으로, 20종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스쿱샵 형태로 8월 말까지 운영된다. 매장 규모는 85.8m2(약 26평)다.

기존 벤슨 매장은 압구정로데오 플래그십 매장 ‘벤슨 크리머리 서울’을 시작으로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 더현대 서울 팝업, 서울역점이 운영 중이다. 오는 18일에는 청량리역점도 문을 연다.

[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