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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A(80대)씨와 그의 아내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안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발견 당시 이들의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외부 침입 흔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족 등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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