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공천개입 의혹' 김영선 전 의원에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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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공천개입 의혹' 김영선 전 의원에 소환 통보

모두서치 2025-07-16 09:0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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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핵심 피의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 전 의원에게 최근 소환을 통보했다. 다만 조사 일정은 김 전 의원 측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은 현재 창원지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공판기일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앞서 8일 김 전 의원과 김상민 전 부장검사, 윤상현 의원 등의 자택·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후 윤 의원에게서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기도 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지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지난해 총선 등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를 고리로 불거진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돼 있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기간 명태균씨에게서 공짜 여론조사를 받아보고, 그해 6월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전략 공천되도록 도운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같은 해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강원도지사 공천에 개입했으며, 김 전 검사를 위해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를 폭로한 제보자이자 김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는 이날 특검에 출석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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