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성수·홍대서 ‘체험형 팝업’ 활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올리브영은 7월 한 달간 서울 성수·홍대 주요 매장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CJ올리브영

우선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는 ‘바캉스’를 콘셉트로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올리브영의 여름 추천 상품을 오는 27일까지 만날 수 있다.

방문만 해도 산리오 협업 부채를 무작위로 1종 증정하며 구매액에 따라 산리오 미니 타투 스티커, 포토부스 촬영권, 미니 타포린백 등의 굿즈를 제공한다.

올리브영 홍대 타운에서는 자체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일소’가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헬로키티가 일소의 대표적인 피지·모공 케어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상담을 해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다.

헬로키티 콘셉트의 게임존과 포토부스, 굿즈존 등 다양한 체험존도 즐길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만 추가해도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헬로키티 포토부스 촬영권과 수분 선크림, 코팩 3종을 제공한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는 올리브영N 성수 ‘트렌드팟 성수’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고트’의 ‘텀꾸(텀블러 꾸미기)’ 팝업도 열렸다.

미니게임존, 텀꾸 체험존, 포토존 등 체험거리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한정 이니셜 키링 증정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일평균 약 15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는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이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가깝게 다가가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고객들의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트렌디한 팝업스토어를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