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한 다세대 주택에 세워둔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났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1분께 남동구 남촌동 한 주택 4층 계단참에 보관 중이던 전동킥보드의 배터리가 폭발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69명, 장비 26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56분만인 오후 4시57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사고로 4층 계단참 내벽 3㎡가 소실됐고, 전동킥보드 2대와 자전거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전동킥보드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목격자의 빠른 신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전동킥보드 배터리는 대체로 크기가 작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서 화재·폭발에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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