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스타 총출동…영화 스머프, 역대급 OST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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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팝스타 총출동…영화 스머프, 역대급 OST 라인업 공개

서울미디어뉴스 2025-07-16 08: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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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
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

[서울미디어뉴스] 김혜인 기자 = 오는 8월 6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스머프> 가 화려한 OST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머프 유니버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작품은 흥겨운 어드벤처와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OST에는 총 14곡이 수록되었으며,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가 '스머페트' 목소리 연기뿐 아니라 메인 테마곡 ‘Friend Of Mine’의 가창자로도 참여했다. 리한나는 뮤직비디오에서도 당당하게 스머프 마을에 입성하는 장면을 연기하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디제이 칼리드와 카디 비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데시 트릴의 ‘Higher Love’는 파워풀한 비트와 함께 스머프들의 액션 장면을 더욱 생동감 있게 살려낸다. 타일라가 부른 ‘Everything Goes With Blue’는 스머프 마을을 소개하는 장면에 삽입돼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영화의 감성적인 측면을 강조한 곡으로는 제임스 코든이 목소리 연기와 함께 직접 부른 ‘Always On The Outside’가 있다. 이름조차 가지지 못한 ‘그냥 스머프’의 내면을 표현한 이 곡은 감미로운 음색과 공감 가는 가사로 몰입감을 더한다.

이 외에도 정식 음원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리한나의 미공개곡 ‘Anyone’은 LA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일부 선공개된 이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리한나 특유의 소울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정식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스머프> 는 ‘파파 스머프’의 납치를 계기로, 아직 이름 없는 ‘그냥 스머프’가 스머페트와 함께 세상 밖으로 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그린다. 음악과 춤이 가득한 스머프 마을을 무대로, 도시부터 사막, 우주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스케일의 어드벤처를 담아낸다. 이번 OST 라인업은 작품 전체의 활력과 정서를 끌어올리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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